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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조례안 등 4건 원안 가결'[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결과를 보고․청취하고 조례안 등 4건을 심사한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교육안전위원회(이하 교안위)는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전했다. 세종시교육감이 제출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의 경우 ‘지방재정법’에 규정되었던 지방보조금 관리에 관한 사항이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으로 분리‧제정된 데 따른 것이다. 법령에서 조례에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상위법령과 중복 또는 규정 실익이 없는 조문을 삭제하는 등 자치법규 입안 체계에 맞는 정비가 이뤄졌다. 또 세종시교육감이 제출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학예에 관한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주민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제20조에서 주민에게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에 관련된 의견 제출권을 부여하고 그 절차를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함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외에도 세종시교육청에서 제출한 ‘2022~2026년 지방공무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과‘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1차)’,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우리 시 교육과 안전과 관련된 현안에 관해서는 위원님들과 서로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임위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4대 세종시의회 상임위 위원님들의 열정 어린 헌신적인 활동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시민과 동행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안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세종시교육청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9일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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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코로나19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교육회복 역량 강화[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심리·사회성 결손 등 교육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교육회복 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교육회복 운영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학교현장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현장지원단의 전문성 향상 및 교육회복의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초․중등 역량강화 연수*(총 6회, 초등 2회, 중등 4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현장지원단에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교육회복지원 사업의 안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회복 관련 17개 시도교육청의 주관교육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교육회복정책의 체계적 추진 지원을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교육회복 사업을 공동으로 위탁·추진하고 있다.이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교육회복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정책자료 개발 및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수준·희망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학습결손 회복 및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학습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학급 학생들의 특기와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학급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개별성장발달 지원 프로그램(7,000명, 47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읽기 지도를 집중지원 하는 북 돋움반(800명, 44교)을 운영해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2,570명, 43교)을 운영하며 학습 보충에 힘쓰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사회성 함양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의 몸과 마음 건강의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지역사회의 전문기관(전문가)과 연계해 심리·정서 안정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학교자율교육회복 프로그램(59,149명, 101교), 음악 치유 프로젝트,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공연(9,329명, 55교), 학생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2,434명, 24교)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의 건강·체력 결손 회복을 위해 건강체력교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세종체력건강UP+*, 7560+운동실천학교**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교원대학교와 연계․협력하여 교육회복을 주제로 한 학습 부진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학생 맞춤형 종합 지원 및 교육회복을 위해 단위학교의 여건에 적합한 교육회복 자율프로그램(30개교 예정)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회복 힐링프로그램 및 교육회복 토크콘서트를 운영하여 세종 교육공동체의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농사를 잘 짓던 밭은 어떤 사정에 의해 2년 정도 방치하면 자연현상에 의해 묵정밭이 된다.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방치한 기간의 2배를 투자해야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라며, “마찬가지로 교육도 우리 아이들이 2년 6개월 동안 나타난 많은 상황들을 제대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5년간 해야 할 계획으로 보고 교육회복사업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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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주 세종시교육감 후보, "전국 최고의 청렴도 달성할 것"[세종온라인뉴스]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공정과 신뢰로 함께 협력하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길주 후보는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조사에서 세종시교육청의 청렴도가 지난해 보다 3단계 더 내려간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신뢰도가 높은 조사인데,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와 외부에서 교육청을 바라보는 평가로 나누어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교육청 내부의 직원들조차 본인들이 소속되어 있는 세종시교육청의 청렴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고 평가했다.이 후보는 “이처럼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이유는 교육청의 대표하는 교육감부터 투명하고 공개적인 정책 추진이 부족하였고, 외부 민원에 대한 적극적이고 책임성 있는 대책이 부족하였으며, 현 교육감 취임 이후 계속되는 인사 정책에 대한 신뢰성 부족으로 내부에서 꾸준한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이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부족하였다.”고 분석하고 있다.이 후보는 5가지 대공약 중 “공정과 신뢰로 함께 협력하는 교육”으로 이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으로 “인사, 계약, 시설 등의 분야에서 비리 관련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여 공직에서 퇴출시키고, 공익제보자 보호 강화와 포상금제를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내부 청렴도를 향상시키겠다.” 고 약속했다.또한 “당초 필요하지도 않았고, 교육청의 예산이 투입되어 낭비되고 있는 교육감과 부교육감의 관사를 매각하겠다.”고 말했다. 물론, 아직도 도서벽지 등 주거여건이 열악한 지역에서는 관사가 필요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늦게 출범한 세종시에서 교육감과 부교육감의 관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라며, “관사를 매각해 발생한 수익을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비로 집행하겠다.”라고 주장했다.이길주 후보는 “인사는 만사라는 말처럼, 잘못된 인사는 그 조직에 지속적인 문제를 가져오기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정책을 펼치겠다. 교육전문직원의 선발 과정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으로 운영하여 능력과 성품이 뛰어난 교원이 선발되어 학교 지원 중심의 교육청으로 변화시키겠다.”라고 설명하였다. 더불어 “인사관리규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개정 의견 등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형식적인 의견수렴 과정으로 전락하고 있다.” 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부 위원들만이 참여하는 인사위원회가 아닌,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위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정례적인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지방공무원의 인사 운영에서는 인사설명, 수렴회 등 인사고충 청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현장의 공감도 및 만족도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실적 평가 도구의 개발을 추진하겠다.” 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전국 최하위 청렴도 결과를 받아 든 교육청의 현실 인식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고 아직도 무엇이 부족한 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걱정하면서, “교육감으로 당선되어 시민들로부터 외면받고,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는 부끄러운 세종시교육청의 청렴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을 것을 약속드리며, 교육감 자신부터 더욱 엄격하고 청렴한 기준을 가지고 교육감직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게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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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1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0일, 21일 2일간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공동으로 ‘2021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주최로 충청권 27개 혁신고등학교들의 실천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 참석한 세종·대전·충남·충북 교육주체들은 ‘미래교육의 나침반 혁신고에서 길을 찾다’라는 표어로 참여와 소통의 학교자치, 미래형 교육과정, 배움과 성장 중심의 학생문화, 잘 삶을 위한 진로진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1일차(첫째마당)에는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혁신고등학교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4개 교육청의 학생, 학부모, 교사(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충청권 고등학교들의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패널토론에서 소담고 오찬주 학생은 “혁신고등학교에서 학생중심의 수업혁신에 대한 노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고 등급으로 차별하는 현행 입시 중심의 평가방식에 가로막혀 안타깝다”며 수업혁신을 넘어 평가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일차(둘째마당)에서는 혁신고등학교 구성원들의 생생한 학교혁신 경험담들이 33개 주제의 이야기 마당으로 펼쳐졌다.소담고의 학생자치를 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이야기, 세종장영실고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비롯하여 교육과정, 학급운영 등 소소하지만 다양한 감동적인 내용으로 혁신학교의 성과를 확인하고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참가자들은 그동안 혁신고등학교가 실천해왔던 수업혁신과 학생의 자기주도성 신장을 위한 성과가 결코 현행 대학입시에서 불리하지만은 않다는데 공감을 표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의 내용이 더욱 구체화되어 미래의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모든 혁신고등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고민과 제안을 함께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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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세종교육 10년 차, 혁신교육 성과와 미래’ 밝혀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9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육 10년 차, 혁신교육 성과와 미래’에 대해 설명하는 언론 브리핑을 열었다. [세종온라인뉴스] 올해로 개청 10년 차를 맞이한 세종교육청은 2012년 7월, ‘교육특별자치시 학습도시 세종’과 ‘미래 교육 개척자’를 꿈꾸며 출범한 교육청이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의 본연인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본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대·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혁신교육 2기의 남은 1년 동안 교육청에서는 “교육회복에 집중하며, 미래교육의 디딤돌을 놓겠다”는 계획을 재수립하고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발생 된 배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집중하면서, 고교학점제와 같은 미래 교육의 디딤돌을 놓겠다는 몇 가지 주요 방침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먼저, 올해 말까지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심리 안정과 관계 개선을 위한 ‘교육 회복 종합계획’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전국에서 최대 등교를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5차례 개학 연기와 격일‧격주 등교 등이 있었기 때문에 학습 결손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교육청은 학령기 학습 결손은 개인의 생애 전반은 물론 국가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코로나19 위험이 안전 단계로 진입할 때까지 철저한 방역과 함께 아이들의 일상과 교육 회복에 모든 역량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또한, 모든 아이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구와 인류를 지속하게 하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데도 앞장선다.먼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와 저출산 고령화에 맞서 한 아이 한 아이 모든 아이의 가치를 소중히 발현하고 함께 살아가는 힘을 키우고자 하는 고교학점제를 선도적으로 준비한다.2025년에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는 캠퍼스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고교 학교별 교과 특성화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수준을 더 높여나감으로써 고교학점제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모든 고등학교의 시설과 환경을 고교학점제에 맞춰 재정비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 역량 그리고 학점제에 따른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교육 위기가 다시 오더라도 흔들림 없이 교육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온라인 기반 교육환경도 조성한다는 세부계획도 수립했다고 밝혔다.5-1생활권 스마트 시티에 미래형 학교를 구현하는 한편, 디지털 문해력 함양에 초점을 둔 학생 맞춤형 학습체계도 구축해 정보 홍수 속에서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살아갈 힘을 기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더불어 함께 살아갈 줄 아는 시민 육성을 위해 관계 중심 생활교육과 생태환경 감수성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학교 민주화를 위해 교육 주체인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풀뿌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모든 아이가 세종에서 잘 살 수 있도록 교육, 복지, 돌봄,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다양한 기관과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최교진 교육감은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미래교육에 대한 제언과 방안이 넘치지만, 정작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불안한 것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세종교육은 미래교육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차분히 지켜보며 준비하면서, 결국 미래에도 교육의 본질은 우리 아이들의 배움을 풍요롭게 하고 삶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 믿음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에게 배움과 삶의 안전판을 제공하는 세종 미래교육을 열어갈 것”이고,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을 미래에 대한 확신과 희망으로 바꾸는 역할을 세종교육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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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는 세종교육에 관심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 식생활, 공동체 활동, 학교 안전, 학교폭력 예방, 학생 진로체험활동, 학생 상담,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 등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교육 사업에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7월 7일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는 7월 16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주민참여예산제-참여마당 메뉴에서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2022년도 본예산 편성과 중기세종교육재정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 설정에 활용한다. 또 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 타당성 검토와 심의를 거쳐 2022년도 본예산(안)에 반영 후 의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서한택 조직예산과장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는 교육 수요자에게 직접 적용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안대상자를 기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개인에서 학교까지 확대했다”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세종시교육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총 2160명이 참여했으며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결과 학교 사각지대 내 반사경 설치 등 11개 사업을 선정하여 본예산에 11억 2945만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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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4생활권 학생 배치 대책 내놔[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교육청은 지난 15일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23년까지 약 1만3천 세대가 입주할 4생활권 학생 배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교육청은 4-2생활권 입주 시기를 고려해 집현유·초·중과 새나루유·초의 2022년 3월 개교를 추진했으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집현유·초·중은 개교가 승인된 반면 새나루유·초는 1년 지연된 2023년 3월에 개교한다.또한, 교육청은 4-1생활권(반곡동)에 2개의 유치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나 솔빛숲유치원의 매일형 숲교육과정이 인기를 얻으며 권역 내 유치원 재원생이 40% 미만에 불과해 4-2생활권 6,170세대 입주가 시작되면 4생활권 유치원 정원 부족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교육청은 신규 생활권의 정주여건 조성에 학교와 유치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중요한 만큼 임시 배치 학교 지정과 유치원 정원 확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4생활권 학생 배치 대책’을 발표했다.교육청은 4-2생활권으로 이주하는 학생들을 앞으로 다닐 학교가 완공되기 전까지 인근 학교로 임시 배치한다.초등학생은 집현초(22년)와 새나루초(23년) 개교 전까지 4-1生 솔빛초에, 중학생은 집현중(22년) 개교전까지 4-1生 반곡중과 3-3生 소담중에 배치된다.올해 하반기 입주하는 중학생은 통학여건 등을 고려해 반곡중, 소담중의 여유 정원 내에서 학생 희망에 따라 임시 배치되며, 2022년 3월에 집현중으로 복귀하게 된다.교육청은 임시 배치 기간 중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하여 통학차량 지원, 통학안전요원 배치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임시배치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의 교육활동에도 지장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또한 교육청은 4생활권 유치원 정원을 확보하기 위해 22년까지 솔빛초등학교에 80명 규모로 병설 유치원 설치, 집현유치원에 4개 학급을 임시 증설해 80명의 정원 확보, 4생 및 인근 유치원 정원기준 완화해 132명 확보, 3생 대평유치원에 20명 추가 수용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교육청은 4-2생활권 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이후에 시청과 협력해 구축한 교육‧보육 통합시스템인 ’세종아이 처음입학‘ 시스템을 통해 세종시 유치원 결원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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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정보화 지원[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생 간 정보격차 해소와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하여 ‘2021학년도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가정형편에 따른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컴퓨터와 인터넷통신비,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65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컴퓨터를 보급하고, 월평균 527명에게 인터넷통신비 등을 지원하며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환경 개선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올해 세종시교육청은 컴퓨터 구입비 2억 400만 원, 소프트웨어 2,244만 원, 인터넷통신비 1억 3,283만 원,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1,732만 원 등 약 3억 8천만 원을 편성했다.컴퓨터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1~고1 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컴퓨터 지원 시 학생들의 학습에 필요한 한컴오피스, MS 오피스, 마인크래프트 등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유지보수도 함께 지원한다.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법정차상위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통신비 및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도 지원할 예정이다.교육정보화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1일(금)까지이며, 대상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별도 안내되는 설문조사 시스템인 유레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세종시교육청은 접수 완료 후, 대상자 선정을 통하여 7~8월 중 가정에 컴퓨터를 보급하고, 인터넷통신비는 6월부터 다음 연도 5월 사용분까지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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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본청 근무 장학사 1명 '확진'[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교육청 본청에서 근무하는 장학사 1명이 지난 10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본청 교직원 확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확진된 장학사는 40대로 지난 9일 확진된 배우자 A씨로부터 확진됐다. 확진된 장학사와 A씨 부부는 대전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녀들은 세종시 소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자 A씨는 서울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디서 감염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본청에서의 첫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밤 긴급회의를 열고 신속 대응에 나섰다. 우선 해당 장학사와 함께 근무한 해당 부서 교직원 3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다른 2개 부서 교직원 70여명도 절반 근무, 절반 검사 방식으로 12일까지 전원 검사 받도록 조치했다. 특히 확진된 장학사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교직원들에게는 자택 근무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승표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일을 예의 주시해 추가 확진을 막고 앞으로의 청사 방역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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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1년 감사업무 기본계획’ 발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감사업무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비대면 정례 브리핑을 열었다. 세종시 교육청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통한 청렴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청렴교육 및 홍보 등을 강화해 공직사회의 청렴의식 확립과 비위행위 예방으로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변화된 감사 지향점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분야별 감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감사 실현과 교육공동체의 청렴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감사 목표를 설정해, 모든 학교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새로운 학교로 변화될 수 있도록 감사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이러한 감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 방향으로, ▲ 예방·개선 중심의 감사활동 전개로 학교현장을 지원 감사와 적극행정 활성화로 열심히 일하는 문화 확산과, ▲ 적기 감찰활동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비위행위를 예방하여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 교육공동체의 청렴의식 확립과 청렴도를 향상시켜 세종교육에 대한 투명성과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으로 방향을 수립했다. 특히, 감사대상기관의 수감 자료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K-에듀파인 클린재정시스템의 점검항목에서 출장, 복무, 급여 분야 등에 대한 사이버 감사를 활성화하고,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초과근무수당 및 여비 부당수령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징계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해당 분야에 대한 위반사례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오 세종시교육청 감사관은 브리핑에서, “지적과 적발이 아닌 예방과 개선 중심의 감사로 일선 학교의 감사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제도와 유인책 부여로 열심히 일하는 문화 확산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세종교육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